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제1동 주민센터가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녹사평광장에서 주민 주도형 거리공연 ‘이태원1동 플레이온(PLAY ON)’을 개최한다.
구가 이번 행사는 이태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동 특화사업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공연으로 꾸며진다고 6일 밝혔다. 이태원1동의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무대에는 가수 정기원이 감성 발라드를, 한원종이 통기타 공연을 선보이며 2인조 헬로멜로가 가요와 팝 공연을 펼친다. 연령과 취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 주변에는 자루형 소파인 빈백을 배치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광장 전광판을 활용해 야외 문화공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 관계자는 “마을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동 특화사업’이라는 점에서 일반 행사와 차별화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구는 관람객 밀집에 대비해 보행 동선을 구분하고 전선과 음향 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김경대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기획하고 실행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다”라며 “녹사평광장을 찾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풍요로움을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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