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에 헌신한 군민 4명과 출향인사 9명 등 13명에게 군민상과 향토봉사상을 수여했다.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 농업 경쟁력 강화, 고향사랑 실천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했다.
2일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0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5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2026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6 향토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오수환(71·운문면) △사회·복지 부문 김진옥(59·금천면) △지역·개발 부문 김춘곤(71·청도읍) △산업·경제 부문 김보은(48·각북면)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오수환 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운문면 오진리 이장을 맡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사회·복지 부문 김진옥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와 청도군장애인연합회 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지역·개발 부문 김춘곤 씨는 농촌지도자 청도군연합회 청도읍회장을 역임하며 선진 농업기술과 영농정보 공유에 힘썼다.
산업·경제 부문 김보은 씨는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과 스마트팜 등 첨단 영농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고향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사 9명에게는 향토봉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청도읍 김월태(67) △화양읍 유종선(64) △각남면 강판중(59) △풍각면 정헌택(65) △각북면 전주현(46) △이서면 변경도(45) △운문면 박원현(72) △금천면 백운일(67) △매전면 박두근(58) 씨다.
이들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박권현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청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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