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촉진 행사와 대형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에 동참하는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농가 돕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들에게 샤인머스켓 2kg 한 상자를 1만 원에 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열어 영천 포도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했다.
영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함께 전국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판로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국 롯데마트·슈퍼 321개 점포와 이마트 132개 점포에서 샤인머스켓 236t(13만5400박스)을 판매했다.
주요 매장에서는 시식과 현장 판촉활동을 병행하며 영천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과 연계한 판촉행사를 확대하고 지역 소비 기반을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병삼 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이 되고 시민들이 영천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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