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º
습도 40%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앞자리 보조석 안전띠 잠금장치 문제로 쏘나타 약 14만대를 리콜 한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안전띠의 금속 고리 잠금장치가 비스듬히 끼워져 단단히 조여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띠 잠금장치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게 돼 있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이 문제로 발생한 인명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25일부터 12월4일 사이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 2015년형 모델 약 14만대다. 캐나다에 팔린 1만400대도 포함된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차량의 안전띠 잠금장치를 무료로 수리하거나 교체해줄 예정이다. 국내에 판매된 모델은 문제가 없어 해당되지 않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