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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주 박진균 화백이 도민의 안녕과 도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수묵화 미술작품을 의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15일 조길연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작품 기증식을 열고 설악산 대청봉과 마등령 사이에 솟아 있는 ‘공룡능선’을 그린 수묵화(415cm×140cm) 1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해당 미술품은 하늘에 포근히 감싸여 아름답고 웅장하게 우뚝 솟은 범봉과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울산바위 그리고 운해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화선지에 수묵화로 담아낸 작품이다.
박 화백은 “변화된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본연의 모습으로 불변의 진리를 보여주는 신선한 감동을 그리고자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조길연 의장은 “박진균 화백의 작품이 도민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박 화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균 화백은 현재 천안에서 후학양성과 한국화 진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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