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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는 품질과 가격의 균형, 이른바 가성비라 불리는 것이다. 상품의 매력을 전달하는 광고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품질과 가격·광고가 아무리 중요해도 이걸로만 승부를 보려고 하면 대다수의 회사나 가게는 운영이 어려워진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업계의 최강자인 대기업을 상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뭘 팔아야 할까. 바로 이야기 즉, 스토리다. ‘스토리 마케팅’은 스토리의 힘을 이용해서 상품·가게·회사·개인 등이 계속 빛나게 한다.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은 예산이 없을 때·이미지가 나쁠 때·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때를 비롯해 평범한 것에 재미를 주는 스토리 마케팅을 적용할 경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저자는 도쿄카피라이터즈클럽(TCC) 신인상·후지산케이 그룹 광고 대상 제작자상·ACC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저자는 이야기가 가지는 힘을 믿는다. 문자가 만들어진 아주 먼 옛날부터 이야기는 계속해서 인간을 매료시켜 왔다. 인간의 마음을 가장 잘 흔드는 것은 언제나 이야기였다. 회사나 상품이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를 보여 줄 수만 있다면 가격과 품질·광고의 전쟁터에서 굳이 싸우지 않고도 고객의 마음에 좋은 회사·상품이라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저자는 이야기의 힘으로 회사·가게·상품을 빛나게 하는 방법을 스토리 브랜딩 혹은 스토리 마케팅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것은 이야기의 힘을 마케팅에 적용해서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이다. 돈을 적게 들이고 제품을 파는 가성비 높은 마케팅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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