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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부산-나트랑 직항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후 12시40분(현지시간) 베트남 나트랑에 도착한다. 나트랑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오전 1시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8시30분 도착한다.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나트랑은 한국인이 즐겨 찾는 인기 여름 휴양지로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며 주요 명소로는 뽀나가르 첨탑과 혼탐섬이 있다.
이번 증편을 기념해 비엣젯항공이 초저가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매주 금요일 한국-베트남 간 모든 노선을 단돈 9만 원(유류할증료와 공항세 포함)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올 연말까지 진행되나 공휴일 및 성수기는 제외된다.
더불어 6월14일부터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이로써 비엣젯항공은 하루 21편(주 147편)의 왕복 편을 제공하게 된다.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는 무료 여행자 보험 서비스인 스카이케어(Sky Care)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비엣젯항공 로열티 포인트 프로그램인 스카이조이를 통해 최대 3억 246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엣젯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가항공사로 현재 인천과 부산을 출발해 베트남 주요 도시인 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푸꾸옥에 도착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그밖에 인천-하이퐁 직항 노선 총 11개를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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