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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 국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상식’을 앞두고 이달부터 후보작 공모에 들어갔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 대회는 각국의 우수한 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 시상식으로 10월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낸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피플스 초이스상’을 신설해 글로벌 시청자의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쟁 부문은 △첨단 제작 기술을 선보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성이 뛰어난 ‘베스트 OTT 오리지널 시리즈’ △우수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선보인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상’ 등 11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초청 부문은 △인공지능(AI) 활용 등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 대상 ‘뉴테크상’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 수여하는 ‘혁신스토리상’ △폭넓게 작품 활동을 한 인물에게 주는 ‘라이징스타상’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식과 함께 ‘국제 OTT 페스티벌’이 개최돼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과 투자사를 대상으로 국내 제작자들이 우수 기획안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글로벌 OTT 비즈니스 전망과 콘텐츠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OTT 서밋’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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