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중세를 배경으로 하거나 무술 관련 소설을 창작하는 이들을 위해 르네상스 유럽 무술과 그 원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서양 검술 메모’가 출간됐다.
검술의 원리를 이해하면 단순히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개성 있는 장면을 만들고 창작을 주도할 수 있다.
저자인 PIRATA는 2016~2018년 독립출판물 서양검술메모 ‘롱소드 편’ ‘레이피어 편’ ‘방패와 한손검 편’ ‘플레이트 아머 편’을 제작하여 유통한 바 있다.
그는 르네상스 무술 연구 단체 ARMA(Association for Renaissance Martial arts) KOREA 소속으로 다년간의 수련 경험을 바탕으로 검술 관련 서적을 저술해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책은 △체험에 기반한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 △구체적이고 상세한 묘사와 표현 △귀엽고 친근한 그림체 △유머러스한 대사는 살리되 르네상스 유럽 무술 지식을 더하고 새로운 구성과 작화로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검 한 자루 들고 불 뿜는 드래곤과 싸우는 용사나 사람 신장의 2~3배나 되는 거대한 검을 들고 싸우는 전사의 모습 등 오랫동안 미디어에서 환상적으로 다뤄온 검술의 이미지를 살핀다.
미디어의 묘사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허구일까? 이 책은 미디어의 표현 중 실제와 다르게 변형된 부분을 집어내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설명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