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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이 25일 구룡3리에서 ‘백만송이 국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백만송이 국화축제는 구룡3리 주민들이 직접 국화를 가꿔 자연에서 아름다운 국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방문객들은 국화의 향연을 만끽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국화 분재 작품 및 시화 전시뿐만 아니라 색소폰·초청가수 공연·주민노래자랑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양수 구룡3리 이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이자 남양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내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칠 남양면장은 “우리 구룡3리 주민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이번 국화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서 소통의 장이다”라며 “이곳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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