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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업의 즐거움’은 유·아동 패션 브랜드 ‘오즈키즈’를 시작으로 △주니어 브랜드 ‘인디비주엘’ △남성복 브랜드 ‘우일신’ △유니섹스 브랜드 ‘비바라비다’ △여행용품 브랜드 ‘롤라루’ 등을 창업한 최철용 대표가 20년 가깝게 이커머스와 브랜드 비즈니스 속에서 느낀 그만의 노하우와 소감을 정리한 책이다.
약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는 사업의 세계에서 20년 가까이 사업을 경영하며 겪은 수많은 위기와 극복의 희로애락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사업의 즐거움과 사람에 대한 배움·결실을 책에 담고 있다.
‘사업의 즐거움’은 크게 ‘온라인 쇼핑몰’과 ‘사업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특징과 이커머스의 두 공룡, 네이버와 쿠팡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저자의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온라인 비즈니스는 고객 리뷰가 중요하다. 이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이들뿐만 아니라 창업가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된다.
2부에서 저자는 창업과 사업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아울러 출근이 설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영인인 최철용 대표의 하루하루가 담겨 있다.
20년 가까이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 속에서 신사업에 대한 도전과 조직의 성장 그리고 인재 채용에 대한 에피소드는 사업의 세계에서 경영자만이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사업의 즐거움을 준다. 또 타인에 대한 인정 욕구와 리더의 역할에 관한 일화는 기업의 경영자와 직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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