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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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꽁초와의 전쟁’… 플로깅으로 청결한 거리 조성
신한DS와 명동 일대서 환경정화 활동 전개
무단투기 취약지 중심으로 청소·계도
클린코디·담배꽁초 수거도구 제공 등 민관 협력 확대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20 08:16:44
▲ 16일 명동에서 주민센터 관계자와 신한DS 직원 들이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서울시 중구가 신한DS와 16일 신한DS사옥 일대 및 다동무교동 음식문화거리, 청계천 인근에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따위를 거둬 모으는 행위)’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명동주민센터·신한DS 직원과 클린코디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플로깅은 2023년 명동에서 선포한 ‘꽁초와의 전쟁’ 캠페인의 일환이며 신한DS는 명동과 7번째로 진행한 관내 기업이다. 명동은 유동 인구가 많고 기업 밀집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특히 취약하다.
 
이에 명동은 그간 관내 기업들과 함께 기업 인근의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왔다. 기업 내 흡연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청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한DS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평소 주 1회 정기적으로 자체적인 플로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동과 함께 활동 지역과 인원을 확대해 청결한 명동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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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2023년 ‘꽁초와의 전쟁’을 공식 선포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같은 해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후원금을 통해 담배꽁초 휴대함을 제작하여 무단투기 취약지역 흡연자들에게 배포했다.
 
지난해에는 취약지역에 ‘꽁초픽(꽁초 수거함)’을 설치하고 5개 기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민관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전진상영성센터와 신한DS가 새롭게 동참하며 활동의 외연을 더욱 넓히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꽁초 수거 전용 집게를 별도로 지급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양심 명동장은 “무단투기 문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기업 등 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 함께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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