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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가 운영한 ‘토더기 홍보관’이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13~14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내에 ‘토더기 홍보관’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홍보관은 토더기의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토존 운영, 방문객 대상 홍보물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토더기 인형 탈을 활용한 현장 퍼포먼스는 관람객과의 즉석 사진 촬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해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토더기의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김해라는 도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재미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 토더기 홍보관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역 축제와 대규모 행사에 캐릭터 마케팅을 접목하고 김해 관광지와 연계한 굿즈, 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해 관광 산업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토더기를 매개로 김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전국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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