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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4회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지난달 26,27일 전국 관람객 3만여 명의 발길을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천시는 개막식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경상북도와 김천시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고 30일 밝혔다.
튜닝안전기술원 일원 축제현장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화려한 튜닝카 전시와 함께 드리프트·오프로드 동승 체험, 안전운전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튜닝부품 판매와 체험 부스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 열기를 더하며 ‘시민이 직접 즐기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배낙호 시장은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은 김천 튜닝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김천이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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