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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오는 31일자로 주홍민 과장을 부이사관으로, 김구·성미라·오형록·유승은 사무관 등 4명을 서기관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주홍민 과장(1972년생)은 전남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3·45회 출신이다.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과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을 거쳐 총괄기획단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구조개선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외 국무조정실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 금융위기지원과장으로 파견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구·성미라·오형록·유승은 사무관, 서기관 승진
김구 서기관(대변인실): 1973년생으로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 보험과, 은행과, 자본시장과, 금융소비자정책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성미라 서기관(디지털금융총괄과): 1987년생으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54/55회다. 국민권익위를 거쳐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과, 중소금융과, 서민금융과 등에서 근무했다.
오형록 서기관(금융위원회): 1982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행시 55회다. 금융시장분석과, 자본시장과, 기업구조개선과, 금융혁신과 등을 거치며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았다.
유승은 서기관(금융위원회): 198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행시 54/55회로 합격했다. KAIST 경영대학에서 금융 전공 MBA를 취득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은행과, FIU제도운영과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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