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21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다문화 교류 축제인 ‘강남 글로벌 페스타(Gangnam Global Festa)’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 내국인이 함께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강남역 일대에서 열려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최신 유행을 접목한 ‘K컬처 체험존’이 설치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전통 모자 ‘갓’ 모양의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노리개 만들기, 훈민정음 이름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We Are the World’를 부르며 개막을 알린다. 이어 외국인 소고춤 공연과 전통 혼례복인 대례복 착용 시연, 국악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내국인들에게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한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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