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2 17:51
뉴스
박수영 국회의원 ‘소통의 정치’ 주민 속에서 답을 찾다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300회 달성
6년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직접 소통
민원 1819건 접수, 888건 처리·조결
김종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1-02 14:50:39
▲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300회 축하 행사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스카이데일리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남구)의 주민 소통 프로그램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가 10월31일 300회를 맞았다.
 
국회의원이 주민을 찾아가 민원을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민원 청취 행사를 넘어 주민과 정치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정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회와 지역구를 오가는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주민들과의 만남을 꾸중히 이어왔다는 점에서 300회라는 숫자는 남다른 상징성을 갖는다.
 
박 의원의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는 정치인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을 직접 듣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주민들의 생화 민원부터 교통·도로·주차 문제, 교육·복지,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소통의 테이블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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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3일 첫 만남을 시작한 이후 6년여 동안 매주 토요일 주민들을 만나온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민원 상담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정치와 해정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정치의 싱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국회의원을 만나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거나 별도의 예약을 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직접 찾아와 지역 현안과 개인적인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낯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남구 대연동 지역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전예약 없이 찾아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민원 내용을 확인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방식이다.
 
정치권에서 국회의원과 주민의 만남은 흔히 선거철에 집중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박 의원은 선거와 관계없이 매주 정기적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러한 만남은 30회까지 이어졌다. 누적 상담 인원은 약 7276명으로 집계됐으며 접수된 민원은 1819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888건은 처리 또는 종결됐으며 나머지 민원도 처리 중이거나 관계기관의 확인과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숫자만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보여주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제기한 작은 생활 불편이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300회는 저 혼자 만들어 온 기록이 아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 찾아와 주고 지역의 문제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신 주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결국 국민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상 앞에서 보고받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고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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