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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기신도시 개발구상 위해 전문가 100여명 투입
광역교통개선대책·자족기능 강화방안 등 계획 수립…올해 확정 발표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6-09 14:42:46
▲ 국토교통부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교통·도시·건축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100여 명의 외부 전문가들을 투입해 3기 신도시의 교통, 일자리, 도시·건축 등 관련 분야의 개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자족기능 강화방안 등 각 신도시의 분야별 특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신규택지 반경 20㎞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로 인한 교통 유발량과 교통대책으로 인한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시 교통대책을 보완 또는 추가할 계획이다. 교통 사업별 완공 시기 등 세부 추진 일정 등이 담긴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왕숙·교산·계양과 과천지구 등은 연내, 창릉·대장지구는 내년 상반기에 교통대책을 공개한다.
 
일자리 창출·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내년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용역은 신규 택지의 산업 수요·여건을 분석하고, 지구별 산업 특화방안과 앵커시설을 포함한 기업유치방안이 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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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대비 2배 수준의 자족용지를 확보한 상황이다. 신도시급 대규모 택지 5곳의 자족용지 총 면적은 553만㎡로 제1판교테크노의 11배 수준이다. 이외에도 폭염·미세먼지 대응, 보육·교육기능 강화, 에너지 저감형 친환경 도시조성 등의 특화방안이 수립된다.
 
국토부는 이와 별도로 UCP(Urban Concept Planner)와 신도시 포럼을 통해서도 지구별 개발구상을 구체화한다. UCP가 지구지정 전 단계에서부터 개발구상안 수립에 참여해 개발구상안과 지구계획 간 정합성·연계성 부족 문제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공모를 통해 3D 지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 분야에서 전문가와 특화계획을 지속 수립하고, UCP·신도시포럼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내년부터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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