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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닥민심<49>]-자유한국당 인적쇄신
자유한국당 1인 리더십 비장한 혁신정치에 민심 대이동
권력독주 대안세력 부상…국운회복 희생·노력에 국민신뢰도 상승
김병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2-31 14:35:12
▲ 21대 총선이 채 100 여일도 남지 않았다. 이에 따른 각 정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행보가 눈에 띈다. 이 중 민주당의 폭거를 막기 위한 한국당의 행보가 국민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사진은 공수처법 설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모습. ⓒ스카이데일리
 
오는 2020년 21대 총선이 지난 17일 ‘총선 예비자 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각 정당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민주당)의 권력독주를 막기 위한 자유한국당(이하·한국당)의 분주한 행보가 두드러진다. 한국당은 대대적인 쇄신을 통한 국운재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한국당의 쇄신 노력은 황교안 당대표 중심의 인적쇄신으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국민들을 실망시켰던 구태정치 청산을 위해 인물부터 물갈이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국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민주당의 예산안 날치기, 하명수사 의혹 등을 바로 잡기 위한 대안세력으로 한국당을 지목하고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과감한 공천 단행으로 총선 준비하는 한국당…권력독주 대안세력 부상에 국민신뢰도 상승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민주당은 이른바 ‘4+1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란 정체불명의 이익집단을 만들어 제1야당인 한국당을 철저히 배제한 채 내년도 예산안, 패스트트랙 법안 등의 국회 처리를 주도하고 있다. 철저히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은 민주당 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황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집권여당의 폭거와 폭주를 지켜볼 수 없다며 투쟁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황 대표는 지난달 8일간의 단식에 이어 이달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나흘만에 퇴원했다. 퇴원 직후 곧장 당무에 복귀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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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의 투쟁은 단순히 여당의 권력독주를 견제하는 것 외에 내부 쇄신을 통한 국민신뢰도 재고의 방식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이 역시 황 대표가 중심에 서 있다. 황 대표는 국민적 이미지를 대폭 혁신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총선의 핵심인 ‘공천’ 과정에서 강도 높은 컷오프(공천 배제)로 현역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자유한국당은 지난 ‘최순실 국정 농단’의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쇄신·혁신·개혁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로 공천관리위원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공수처법·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 ⓒ스카이데일리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총선기획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현역의원 절반을 교체하겠다는 개혁공천을 하기로 했다”며 “현역의원 108명 가운데 비례대표 17명을 제외한 91명의 의원 중 33명 이상을 공천에서 탈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컷오프 비율을 3분의1 이상으로 정한 것은 우리 한국당이 많은 국민이 바라는 쇄신 요구에 부응한다는 의지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공천의 칼자루를 쥘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인선에서도 혁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당 공관위원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쇄신 △혁신 △개혁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찾는데 방점을 두고 공관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중도적인 시각을 갖고 주민통합을 끌어낼 수 있는 인물 △계파와 정치적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 소신, 원칙을 가진 인물 등을 추천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 17일 진행된 비공개 의원 총회에서 황 대표는 “공관위원장을 국민추천으로 뽑겠다고 하니 걱정이 태산인 거 같다”며 “그러나 국민추천방식 자체가 우리 당의 변화이고 발상의 전환이다”고 말했다. 이날 황 대표의 발언은 뼈를 깎는 혁신 노력을 통한 국민신뢰도 회복과 이를 통한 총선승리 의지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국운회복·보수재건 목표 위해 스스로 내던진 황교안 의지에 꽁꽁 얼었던 민심 스르르
 
한국당이 황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대대적인 쇄신 노력을 기울이는 데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긍정적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이후 꽁꽁 얼었던 국민들의 마음이 서서히 녹아 내리는 모습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성이 정부·여당의 권력독주로 심란해진 국민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 최근 국민 여론은 서서히 자유한국당을 향하는 모습이다. 정부·여당의 권력독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자 국민들은 대안 세력으로 자유한국당을 지목, 황교안 대표 중심의 쇄신 노력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스카이데일리
 
김진영(41·남) 씨는 “사실 나는 한국당 지지자가 아니었다.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그들의 행동에 대해 불신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황교안 대표의 행보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그는 자신의 한 몸을 다 바쳐 국운을 회복시키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특히 단식을 하고 농성을 하면서 병원에까지 실려 가는 모습을 보고 그에 대해 믿음이 강력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박문주(45·여) 씨는 “지금까지 나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이는 민주당이 우리 같은 서민들의 입장을 옹호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 민주당의 모습을 보니 자신들끼리 이익 나눠먹기 놀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은 우리 국민을 배신하고 있는 모습에 치가 떨렸다. 이 중 황교안 대표의 모습을 보고는 진정으로 그가 우리나라를 이끌 인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오는 2020년 총선에서 투표로 한국당에 힘을 실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용(35·여) 씨는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당시에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던 날들이 많았다. 이 당시에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나 역시 우리나라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선사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현재 민주당의 행보를 보면 그 당시에 내 행동이 너무나 부끄럽다. 결국은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가면 속의 가려진 모습이었다. 실제 모습은 정말로 추악하기 그지없다. 민주당의 이같은 독주를 막기 위해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 그들의 거만함과 오만함을 고쳐주겠다”고 일갈했다.
 
이주미(34·여) 씨는 “총선의 핵심에 관한 한국당의 공천 방안이 혁신적으로 생각된다. 한국당의 점점 더 변화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황교안 대표의 몸을 가리지 않는 필사 의지가 한국당의 이미지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된 거 같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를 지켜보며 21대 총선에서 황 대표의 단식과 농성 등이 결코 헛되게 되지 않도록 귀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국민의 민심이 민주당을 등지고 한국당을 향해 가고 있다. 이에 전문가의 반응도 시민들의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동근 명지대학교 교수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봐라 이게 말이 되는 것인가.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민주화를 애쓴다고 하는데 그들이 주장이 타당한지에 대해 되짚어 봐야 한다. 지금의 민주당의 행보는 국가의 기반을 흔들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민들의 마음은 한국당으로 향해 가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지지도가 올라가는 것은 민주당 세력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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