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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평가기준을 4월25일 정주 여건 등 기존의 산업도시 평가와는 다르게 삶의 질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평가 틀을 바꿈에 따라 수도권 대도시가 유리한 상황이라 경기도 내 안산시를 포함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에 일산 6000가구 선정했고 3000가구 추가 선정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소다.
14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산업화는 경제자유구역 구성원들의 삶의 질 보다는 성과 위주로 되어 있었다”며 “산업부 제3차 경제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새로운 평가기준을 마련했는데 정주성 및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기준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매년 3개월 단위로 평가가 이뤄졌는데 이에 따라 9월 평가에 맞춰서 만반의 서류를 다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 등 부처협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최소 내년초에 지정이 이뤄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 유치를 위해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고양시가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투자 결실이 현실화 되었다”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지면 빈틈없이 국제문화도시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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