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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만의 작은 농촌지역 성주군이 용암면 복지회관 서예교실을 시작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내 복지회관 등 기 조성된 시설물에서 지역인적자원육성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주군민 역량강화사업은 작년 대비 추가 확보된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용암·선남·대가·초전 4개 면에서 사전 주민수요조사를 통해 서예·난타·한지공예·풍물·요가·목공예·원예 가드닝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면 단위 주민공동학습회·지역리더 워크숍·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함께 협력 공동체프로그램·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에는 군민들과 함께 동아리별 다양한 작품을 홍보·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성주 생활권 내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해 완료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와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은 성주군농촌개발지원센터가 전담·수행해 왔으며 주민 적극참여도와 주민역량강화·만족도 등의 성과로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경북도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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