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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푸소·지역문화·관광 및 워케이션을 연계해 만든 생활관광 상품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가 책으로도 출간됐다.
푸소(FUSO)란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 현지 농가에 머물며시골의 정과 감성을 경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프로그램이다.
강진은 이미 10년 전부터 정부의 지방소멸대응 정책인 ‘생활인구 증가’를 실행에 옮겨 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푸소 프로그램이다.
강진의 푸소 농가는 시골 농가임에도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하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가득 차려진 밥상은 웬만한 한정식집보다 정갈하고 깔끔해 매일 ‘오늘 저녁에는 무슨 반찬이 나올까’ 기대하게 된다.
1장에서는 강진에서 살아 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이용 방법·참여 농가 정보·참가비 등을 소개한다. 또한 직접 일주일 살기를 해 본 4명의 여행작가와 여행 기자의 후기를 담았다.
2장에서는 일주일 살기 수기 공모전 입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만날 수 있다. 걸음마를 이제 막 시작한 아이부터 다양한 사연이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까지. 강진을 온몸으로 체험한 실제 후기를 통해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3장에서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직접 운영하는 농가 사장님들의 이야기와 강진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마지막 부록 장에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연동되는 강진 관광지도와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북을 담았다.
시골음식과 시골인심이 그립다면 당장 이 책을 들고 강진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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