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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장가 8월24일부터 9월21일까지 4회에 걸쳐 여름(연이랑 명주랑, 히비스커스) 및 가을(대디팜생태체험마을, 잎새자연체험장) 계절 체험학습을 관내 군인 56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참여했으며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에 진행한 ‘여름아 놀자’에 이어 이달 실시된 ‘가을愛농촌’까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연자육 맛보기, 무궁화 방향제 만들기, 영양쌈장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한 시간으로 자유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3군이 모두 주둔한 군사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거주 군인 및 군인 가족의 원활한 정착과 사기 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군인 가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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