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남원시 예촌지구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겨울 축제가 개최된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21일·22일·25일 3일간 예촌광장 일원에서 ‘동·동·동화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남원의 따뜻한 전통 한옥 분위기와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공감과 소통의 겨울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 ‘four동! 포동!’은 겨울 동(冬)·아이 동(童)·함께 동(同)·움직임 동(動)이라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동동동화축제는 예촌광장을 중심으로 관서당마당·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황희초당마당 등 4개의 구역에서 진행된다.
‘겨울동(冬)’에서는 대형 돔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아이동(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톳불 체험·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을동(同)’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마술·벌룬· 아카펠라·인형극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움직일동(動)’에서는 겨울철 전통놀이와 액티비티 체험으로 추위도 이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16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기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남원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분위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