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설치된 765킬로볼트(㎸)의 초고압 송전탑이 강원 횡성과 정선, 충남 당진에 각각 80개 이상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에게 제출한 ‘지자체별 송전탑 현황’ 자료에 따르면 765㎸ 초고압송전탑은 현재 전국에 1040개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자체별로는 △강원 횡성 85개 △강원 정선 83개 △충남 당진 80개 △충남 예산 71개 △강원 삼척 69개 △경남 밀양 69개 △강원 평창 63개 △경기 양평 62개 △경기 광주 60개 순이었다. 또한 765㎸ 초고압송전탑은 전국 27개 지자체에 설치돼 있고, 10개 이상 설치된 지자체도 22곳에 달했다.
광역별로는 강원도가 6개 지자체에 334개, 경기도는 7개 지자체에 251개, 충남도는 6개 지자체에 237개 순이었다. 송전탑이 설치된 전국 228개 지자체 중 201곳은 초고압 송전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별로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은 765㎸ 송전탑이 전무했다.
어기구 의원은 “초고압(765㎸) 송전탑으로 설치지역 지역주민들은 건강과 재산권에 큰 피해를 입는 만큼 설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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