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학번’의 감성을 깨우는 축제가 열린다. 2000년대 감성을 담은 도심 속 휴가를 테마로 잡은 ‘손에손에 뮤직페스타’가 한 여름밤을 수놓는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리는 축제는 스탠딩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최사인 ‘협동조합 손에손에’ 관계자는 “싸이월드가 모바일 앱으로 출시되면서 2000년대 히트곡들이 역주행하는 등 000년대 감성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힙하고 낭만적인 감성을 살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콘셉트에 맞게 2000년 초반을 전성기로 수놓은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27일 공연에는 악동 같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산이와 2000년대 감성의 힙합을 대표하는 아웃사이더와 전설적인 힙합 그룹 가리온이 출격한다. 산이는 대표곡 ‘한여름밤의 꿀’로 낭만적인 여름의 밤을 선사한다. 이어 ‘외톨이’로 대한민국에 속사포 랩 열풍을 불러일으킨 아웃사이더, 한국 힙합의 중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가리온의 무대가 펼쳐진다.
28일 공연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불후의 욕망밴드’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밴드 몽니가 무대에 오른다. 감성적인 보컬과 매력적인 밴드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은 몽니는 2021년에 정규 5집 ‘Firmament’를 발매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팬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기회가 없었다. 몽니는 이번 축제를 통해 5집 발매를 기념하는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공연에는 ‘미련한 사랑’ ‘그녈 위해’ 등의 대표곡 외에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JK김동욱과 ‘SNL’ 밴드 커먼그라운드가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재즈부터 팝·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JK김동욱은 펑키 그루브의 진수인 커먼그라운드를 만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30일 공연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휘성이 밴드 커먼그라운드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안 되나요’ ‘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휘성과 최고의 연주력과 음악성을 인정받는 커먼그라운드와의 환상의 호흡으로 2000년대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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