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가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 ‘제15회 농촌체험페스티벌’에 이틀간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9, 10일 ‘우리 농촌이 K컬처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려, 농업과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들녘마당과 놀이마당, 솜씨마당, 맛마당, 생명마당, 치유마당 등 8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농업 체험부터 전통문화와 공예, 먹거리, 생명·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부 체험에서는 작은 지게를 멘 어린이들이 벼를 나르고 탈곡기를 돌려 낟알을 털어냈다. 방아를 찧으며 평소 식탁에서 접하는 쌀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밥이 되는지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 아궁이 솥밥과 고구마 화덕구이, 떡메치기 등 농촌의 옛 생활을 경험하는 활동도 운영됐다.
미니동물원과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농촌의 전통 생활을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가 함께 구성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농업과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축제는 대규모 공연이나 무대 행사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상명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