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가꿈뷰티디자인’ 대표, 에스테틱 업계 최고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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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노하우 전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해외 진출
아인병원, 전국 최대 ‘산후조리원’ 내달 1일 확장 오픈

김양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3 09:03:55

우리나라는 현재 출산 빈곤 국가다. 여성들이 아이를 가지길 두려워하는 이유도 출산 휴유증 때문에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을까 하는데 이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의료 미용(에스테틱) 업계에 질적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산모 케어 세 가지를 갖추지 않은 병원은 이제 산모들이 기피하고 있다. 이에 아인병원은 전국 최고로 부상한 가꿈뷰티디자인과 손을 맞잡고 최고의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김성현 가꿈뷰티디자인 대표가 이끄는 에스테틱 전문가들은 아인병원 산후조리원에 입실한 산모를 바로 체크한다. 그때부터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나선다. 출산 전 모습으로 돌아간 산모는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병원문을 나서도록 몸을 만들어준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아인병원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의와 산모간호 케어(CARE) 전문가들이 있다. 여기에 가꿈뷰티디자인에서 근무하는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마지막 관문인 에스테틱을 통해 건강한 엄마를 아이에게 돌려주는 일을 할 수가 있어 자부심이 크다.

에스테틱 업계에서 최고가 되는 길은 산모 케어 질을 높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 대한민국 출산율 저하로 업계가 어렵지만 산모 눈높이에 맞추는 ‘에스테틱’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극복하는 것이 비결이다. 산모들은 ‘일류 병원과 산후조리원 및 에스테틱’이 결합된 병원을 찾는데 바로 아인병원이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가꿈’은 이제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요즘 해외 여성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 우리나라와 같이 세 가지의 조건을 갖춘 병원을 선호하고 있다. 해외 시장은 무궁무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인 동남아다.

해외 각국에서 ‘가꿈뷰티디자인’과 사업하기를 원하고 있어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은 앞으로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대표는 “산모 케어 에스테틱 기술력 브랜드로 해외시장 전파 전도사가 되어 기쁘다”고 말한다.

에스테틱 케어는 꿈이 아닌 실제적 기술력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산모 맞춤형이 돼야 한다. 아인병원 산후조리원을 더 확장한 이유도 입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인병원은 여성 난임부터 의료전문가를 대거 포진시킨 병원이다.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 해올 시행사(전 에스엠씨피에프브이)가 야심차게 추진해 인천의 랜드마크가 된 종합쇼핑몰은 CGV와 560여 개의 각종 병원과 브랜드 식당가 등이 입점한 주상복합이다.

포레나 미추홀아파트가 동 건물과 동시 건축된 ‘아인애비뉴’는 연면적 7만500㎡, 총 562실 규모다. 지상 최고 44층, 공동주택 4개 동(총 864가구),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 상업시설 내 13층이다.

임산부 전문 마더비 문화센터까지 들어섰다. 전국 최대의 아인병원 산후조리원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인병원 최상위층 13층에 30실을 더 확장해 총 135실로 내달 1일 오픈과 동시 서비스에 들어간다. 초대형 복합쇼핑물 8층 깊이 지하 주차장까지 완벽하다.

인천시 미추홀구(구 남구) 미추홀 뉴타운에 메디컬센터를 갖춘 초대형 쇼핑몰은 핏줄처럼 주거 공간까지 이어져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즉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여성병원 이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산후조리원과 에스테틱’까지 하나로 접목시켰다.

산모를 위해 힐링할 수 있는 문화적 휴식공간은 독보적이다. 복합쇼핑몰·주거시설이 분리된 가운데서도 공존된 주상복합 건물은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획됐다.

오익환 아인재단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대형 출산·육아용품전문점 랄츠(브랜드) 입점과 더불어 아이를 출산하면 산후조리원에 입소하여 건강까지 관리토록 하나로 주상복합의 군락을 이룬 매력적인 인천의 랜드마크를 주문해 완공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인애비뉴’ 복합쇼핑몰은 지하철역과 연결된 초역세권이다. 주차업계 전국 1위인 아마노코리아가 철저하게 주차보안 시스템까지 관리하고 있어 단연 1위만 있다는 복합쇼핑몰 수식어를 만들어 냈다. 주상복합건물 지하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됐다. 지상으로는 옛시민회관 사거리 코너에 있다.

오 이사장은 공간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주거 공간은 불편이 없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녹여 고민한 끝에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동 건물에 주거인들과 모든 방문객에게 삶의 질을 높이도록 행복을 주는 ‘아인애비뉴’를 선사했다.

오 이사장은 여성전문의료인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의료전문가다. 오 이사장은 종합병원 건립의 꿈을 꾸었는데 결국 이뤄 냈다. 이런 자부심은 여성전문의료기관인 서울여성병원을 아인병원으로 개명하며 확장 이전시켰다.

특히 ‘병원·산후조리원·산모전용 에스테틱’은 일심동체의 논스톱으로 구성됐다.

산모가 출산하면 급격하게 체중이 늘고 배가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건강상의 악화와 신체적 변화로 우울감은 심각해진다. 산모들은 마지막 산후조리원 입실을 통해 ‘에스테틱’을 받고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기쁘게 퇴원하고 있다.

아인병원 관계자는 “1993년 오익환산부인과로 시작해 서울산부인과·서울여성병원을 거쳐 아이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모든 진료과를 구비했다.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넘버원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기자 yh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