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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도희재 의원, 부의장에는 이화숙 의원이 선출됐다. 1일 제283회 성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8명을 대상으로 후보추천 없이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투표하는 일명 교황식 선출 방법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도희재 의원은 6명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이화숙 의원은 8명의 표를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선출된 도희재 신임 의장은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화숙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직무에 있어 소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과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면서 동료의원들에게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82회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결과 시정요구 2건·촉구요구 26건·건의 62건·수범사례 2건 등 총 92건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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