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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여름 방학을 맞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2주 동안 장애학생 65명(유초등부 40명·중고등부 25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유재호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강동훈 사회복지학과 교수·손보영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장소 대여·인력모집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장애 학생들에게 체육활동·공예활동·놀이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협동심·집중력·긍정적 에너지를 발휘하도록 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면서 교육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보호자는 “긴 방학을 계절프로그램이 있어 유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체험프로그램 또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에게나 학부모님들에게 좀 더 유익한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세터는 2022년 4월부터 (사)충남장애인부모회가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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