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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15일 석수영풍마드레빌·안양대우아파트·은하수청구아파트 관리소장·입주자대표·경비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인권 보호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협약은 기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되던 사업을 20224년부터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이어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최저임금 준수·적절한 휴게시간 및 휴게공간 확보·초단기 근로계약 지양 및 장기적 고용 준수 같은 기본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노동자들은 입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익적 팩임을 다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은 노동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우리 이웃과 같은 따뜻한 말과 행동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아파트 내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이 존중받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서로 신뢰하며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생 협약 체결 의향서를 제출한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확대하고 상생협약 캠페인을 전개해 공동체 가치 확산 및 노동자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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