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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는 17일·내년 1월20일·27일 3차례 걸쳐 4주간 경동대학교·서정대학교·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동승실습은 미래의 구급대원인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대원과 1대 1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선 소방서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실습에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일산소방서 소방장 장환석 대원이 멘토로 참여한다. 다년간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구급 활동을 수행하며 쌓은 전문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주요 실습 내용은 △환자 평가 및 응급처치 △감염관리 △구급활동일지 작성 △환자에 따른 적절한 이송지침 및 주의사항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구급차 동승 실습은 미래의 응급구조사들에게 필수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실습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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