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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도시 구미시가 16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각 읍면동 17개소에서 농업인 16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구미의 대표 농산물인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은 각 읍면동 총 11개소에서 진행되고 블루베리·사과·멜론·포도·양봉·한우 등 품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6회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강사진은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들이다.
교육은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 의무교육 △2019년도부터 시행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교육 △농정시책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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