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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18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경태 신임 회장이 제17대 손익태 전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물려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자치연합회를 잘 이끌어준 17대 손 회장, 31개 읍면동 곳곳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주민자치연합회장과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8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 회장께선 중책을 맡으셨는데 임원진들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님과 함께 연합회를 잘 이끌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민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모델이다”라며 “멋진 리더십을 발휘해 시 발전과 주민들의 친목·소통·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연합회를 위해 열정을 쏟아준 많은 분이 계셨기에 저 역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협력해 우리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탄탄히 잘 닦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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