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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0일까지 학교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종합 점검은 학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점 발견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학교안전 종합 점검의 주요 내용은 학생안전 분야의 통학안전 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 장치 등이다.
먹는 물 관리 시설 안전 분야는 학교 시설물 안전, 학교 내 공사장,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며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관리 산업안전 분야는 경비, 청소, 급식실, 시설 관리, 통학보조 업무 현업 근로자의 산업안전 관리 등 총 3개 분야의 11개 부문이다.
부산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한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상당하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면서 “사고 없는 신학기를 목표로 학생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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