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º
습도 65%
광주 -3º
습도 65%
울산 -3º
습도 35%
)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선출시 후 글로벌 서비스 출시까지 4년 동안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300만 건과 누적 매출 약 6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19일 센서타워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누적 매출의 73.1%는 일본 시장에서 발생했고 한국(10.5%)·미국(6.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은 다운로드당 매출(RPD)이 약 110달러에 달해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평균치는 약 50달러였다.
일본은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으로 최근 1년간 일본 시장 모바일 매출 상위 10위권 내에 서브컬처 게임이 6개나 포함돼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오른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상당수가 일본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경쟁이 치열한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위를 기록하면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상위권 게임 중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게임이며 승리의 여신: 니케와 함께 한국산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1월 출시 후 두 번째로 높은 월매출을 기록했고 8월에는 최고 월매출을 경신하면서 일본 출시 초반 보다 서비스 약 2년 뒤에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2주년과 2.5주년 이벤트 시작과 시기와 맞물린다.
N주년 이벤트 효과는 2025년 1월20일에 시작한 4주년 특별 이벤트에서도 빛을 발했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2025년 1월21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합산 일매출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후 높은 순위를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1월28일과 29일 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센서타워는 블루 아카이브가 매 N주년 이벤트마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정서적 애착을 불러일으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충실히 선보인 것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센서타워는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게임 특성상 탄탄하고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산 장수 서브컬처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