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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꾸렸다.
KB국민은행이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5기’ 발대식을 24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재다능한 36명의 봉사단원은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3개국에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봉사나 보육센터 보수, 기후변화 대응 환경 캠페인 등 현지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기회도 주어진다.
선발된 단원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진심을 다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나 자신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라온아띠 봉사단에게는 뜻깊은 성장의 경험이 되고,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해 현지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아띠는 2008년에 첫 결성돼 지속적으로 해외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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