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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실태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과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 주요 항목은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및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오염원 관리 실적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사례 등이다.
수질오염 총량제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개발부하량을 반드시 할당받아야 한다.
특히 시에 할당된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개발사업이 제한될 수 있어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김천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시는 그동안 정밀한 오염부하량 분석과 배출시설 관리 강화·하천 수질개선 시책 추진 등 총량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시가 추진해야 할 새로운 지역개발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총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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