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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전문 강사 초청 장애 감수성 교육…포용적 의정 기반 다져
조철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0-14 21:13:04
▲용인특례시의회가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경기도 용인특례시의회가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전반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일상과 정책 속에서 무심코 생길 수 있는 편견과 차별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의정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강의는 박은숙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장애감수성을 주제로 맡았다.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데서 출발해 법률과 일상 속 접근성, 올바른 표현으로 이어졌다.
먼저 장애를 개인의 문제로만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사회의 환경과 제도, 관행, 인식이 만드는 장벽을 함께 짚어봤다. 이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과 장애 개념의 변화를 알아보고 일상 속 편의시설과 접근성 문제, 올바른 장애 관련 표현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박 사무국장은 후천적 장애가 장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만큼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은 사회에서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할 구성원이자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장애감수성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의 처지에서 불편을 살피는 실천적 태도라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정책 점검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반영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장정순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 스스로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를 깊이 고민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차별 없고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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