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다목적자동차(PBV)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성능평가 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산업통상부, 충청북도, 음성군은 충청북도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서 PBV 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연구센터는 내연기관 기반 다목적자동차 부품기업의 전동화 전환 및 전기다목적자동차 산업을 지원한다.
PBV연구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부의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구축됐다. 충청북도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약 7445평 내 부지에 건축면적 약 846평, 2개 동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다양한 전기다목적자동차용 전기전력 시스템과 섀시플랫폼 시험·성능평가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특히 전기다목적자동차의 △전비(전력 1kWh로 몇 km를 가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다목적차복합성능평가시스템 △차량 및 플랫폼의 수밀(방수) 성능을 시험하는 수밀평가시스템 △전기전력 및 섀시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9종 이상의 장비를 구축했다.
PBV연구센터를 거점으로 한자연도 전기다목적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연구개발과 시험·성능평가를 지원하여 부품기업의 전동화 전환과 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최근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PBV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동화 및 플랫폼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PBV 연구센터 준공을 출발점으로 정부·충청북도·음성군 및 유관기업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직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건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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