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4일째를 맞아 관객 2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다음 달에도 혹성탈출 시리즈·매드맥스 시리즈 등 대작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4일째인 27일 관객 200만 명을 넘으면서 순항을 하고 있다. 범죄도시4는 전작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괴력을 발휘해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이다.
또 이번 시리즈에서는 배우 김무열이 악당 백창기를 연기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무열은 무예타이 등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여 극에 활력을 더한다.
범죄도시4가 스크린을 선점한 가운데 ‘혹성탈출: 새로운 시작’이 다음 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영화는 진화한 유인원이 주인이 되고 인류가 유인원의 지배를 받는 세상을 다룬다.
23일 혹성탈출4 홍보차 한국을 찾은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전 3부작은 미학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톤이었다면 4편은 그 이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미학적으로 완전히 톤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이번 영화는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있다.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물의 길’ 등의 제작에 참여한 시각특수효과 기업 ‘웨타 FX’와 함께 ‘혹성탈출 4’의 비주얼 전반을 지휘했다.
‘혹성탈출 4’는 전편의 주인공 시저가 죽고 난 뒤 몇 세기가 흐른 시점이 배경이다. 인간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무리의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는 한 인간 소녀와 침팬지 노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진화한 유인원과 인간의 공존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영화로 혹성탈출 시리즈의 팬이라면 기대될 만하다.
다음 달 22일에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속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가 개봉한다. 영화는 문명이 붕괴한 45년 뒤 황폐해진 땅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퓨리오사’가 목숨을 걸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햄스워스’ 등 스타 배우가 출연해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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