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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군? 장관?
특정한 무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장군은 사단장 이상 별 넷 장군이 진짜 장군이 될 것이다. 장군은 국방부 장관 또는 대통령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만약 명령을 거부한다면 항명죄가 되는 것이고 전시라면 바로 사형감이다. 이번 비상계엄이 설사 잘못됐다고 해도 거부할 권리가 없다.
만약 무고한 시민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면 소극적인 저항을 해야 했겠지만, 그래도 총부리를 돌린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다.
만약 북한군이 남침을 했을 경우라면 어떻게 했을까. 같은 민족이라고 봐줘야 한다고 했을까.
장군이라면 당당해야 한다.
“나는 군인으로서 상사의 명령에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명령에 복종한 것이 죄라면 당당하게 처벌을 받겠다.”
이렇게 발언했다면 여야를 떠나 모든 국민에게 참 군인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선조의 명을 거역 했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의 명령을 거역했나.
김용현 장관의 명령을 받고 명령을 수행한 장군들은 죄가 없다.
명령을 거부한 군인은 차후 항명죄로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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