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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가 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아이 낳기 좋은 성주군’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18일 회의현장에 참여한 30명의 위원들이 논의한 안건은 올해 신규 사업인 ‘해산비 지원’과 ‘교통 불편 청소년 쿠폰지원’ 사업추진방안이다.
또 위원들은 2025년도 △협의회 운영방안 △행복금고 지원방안 △신규 복지사업안내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를 사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추진될 군 신규복지사업인 ‘성주군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사업’과 ‘충혼탑정비사업’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 전반을 각 추진부서 담당자를 통해 청취했다.
이날 김순자 위원(실로암육아원 관계자)은 “교통 불편 청소년 쿠폰지원사업이 육아원 아동들에게는 절실히 필요하다”며 “별고을택시가 지원되지 않는 오지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린다”며 개선책을 강조했다.
허정미 위원(관운사 무료급식소 운영자)은 “지역 내 반찬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자료가 필요하다”라고 군에 자료를 요청했다.
김학종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위원장은 “오늘 모인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낸 아이디어가 군 복지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소통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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