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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가 지역 농림어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경영형태 등을 확인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인 다음달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와 행정리이며 성명·국적·경영형태·판매 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이 포함된다.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진행된다.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하며 가구조사 대상에는 참여번호 및 QR코드가 포함된 조사안내문이 사전 발송됐다.
대상 가구는 안내된 절차에 따라 20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참여가 이뤄지지 않은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성실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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