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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김천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3027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천시의 주요 사업 예산은 △김천 황금정수장 신축설계 예산 10억 원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을 포함한 남부내륙철도 예산 2609억 원 △김천~문경 철도 설계 예산 177억 원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착공 예산 10억 원이다.
이어 △김천~구미 국도 59호선 확장예산 57억 원 △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설계 및 착공 예산 40억 원 △국립 김천 숲체원 건립 예산 13억3000만 원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예산 1억 원 △직지사 대웅전 정비 및 수장고 증축예산 5억2000만 원이다.
또 △K드론지원센터 건립예산 42억 원 △도심형항공교통(UAM) 산업전시회 개최예산 10억 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건교육 실습센터 설계예산 5억2000만 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구축사업 예산 48억 원 등 총 13개 지역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내년 정부 예산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규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사업’ 예산 1400억 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을 통해 김천 평화동 등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공급 기반이 마련되고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하게 된다.
송 대표는 “어려운 국회 상황 속에서도 민생을 회복하고 더 큰 김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예산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확보된 국비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돼 김천시민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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