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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수원중앙지점에도 증권상품 상담 공간을 열었다. 동시기 수원금융센터 신한투자증권 지점에서도 은행 상담 공간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3일 수원중앙지점에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함께 이용하는 상담 공간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은행 고객이 증권 상담을 원하면 신한투자증권 직원이 라운지에 방문해 상담하고, 신한투자증권의 고객이 은행 업무를 보고 싶다면 신한투자증권 수원금융센터 라운지에서 신한은행 직원과 상담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 원주·청담·제주 금융센터에 같은 형태의 라운지를 열었으며, 연내 울산금융센터에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커뮤니타스’라는 이름에는 고객과 그룹, 지역을 잇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은행과 증권이 함께 지역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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