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출장의 필요성과 경비 적정성, 사후 정책 활용 여부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김천시의회는 3월 개정한 ‘시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새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전성호 새김천신문 대표가 위원장, 박기현 전 김천시의회 전문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개정 규칙에는 공무국외출장 계획 사전 공개와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이 담겼다. 심사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출장의 필요성, 출장국과 기간의 타당성, 출장경비의 적정성을 심사하게 된다.
출장에서 얻은 우수 사례와 정책 아이디어가 김천시 정책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되는지도 점검한다. 출장 이후 사후 심의와 결과 공개를 확대해 출장 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천시의회는 올해 위원회 주관 공무국외 연수비로 편성한 1억17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한 바 있다.
오세길 의장은 심사위원들에게 공무국외출장이 김천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엄정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사무직원, 신임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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