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27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 주목을 끌었던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50억 원이 넘는 고가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추 대표는 지난 5월 서울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3차 약 64평 아파트 한 채를 57억1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도곡동에 지난 2004년 4월에 완공된 삼성타워팰리스3차는 지하 6층~지상 69층 규모다. 국내 최고층 주거시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한편, 지난 8월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추 대표는 급여 6억 3000만 원, 상여 7억 원, 장기성과급 14억 원을 합쳐 모두 27억3000만 원을 수령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 및 비우호적 사업환경 속에서도 LNG Value Chain을 중심으로 핵심사업의 이익창출을 유지해 3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 2024년 약 8000억 원의 세전이익 성과 창출이 평가됐다.
또한 연중 사내이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돼 계열 Portfolio Rebalancing, 재무구조 안정화 등, 시급한 계열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한 점이 고려됐다.
추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삼성전기 경영기획실 입사 후 2006년 SK E&S로 이직해 가스&파워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이후 2010년 SK 사업지원부문 및 LNG TF 팀장, 2013년 SK 재무실, 2014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부문 에너지담당, 2018년 SK 포트폴리오4실장, 2020년 SK 투자1센터장 및 SK E&S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2021년에는 SK E&S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고 2022년 SK E&S가 단독 대표이사로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 신사업과 수소 생태계 구축에 집중했다.
추 대표는 2021년 SK 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수소 사업 등 4대 핵심사업 기반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이후 E&S CIC 사장과 시너지추진단장을 겸임하며 양사의 역량 결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해 5월 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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