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재역사거리 인근 말죽거리 일대에서 ‘2026 제9회 양재 말죽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말죽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말죽거리, 화합과 번영을 위해 달리다!’를 주제로 열린다. 말죽거리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 화합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 30분 말죽거리 북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하식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적토마가 날아가는 모습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으로 연출한다.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夜! 한밤에 말죽거리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말죽거리 상권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마켓을 비롯해 길거리 마술쇼와 DJ 파티 등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말죽거리 가요제와 지역 동호회 공연이 열리고, SPC사옥 광장에서는 말과 교감하는 ‘홀스 테라피’, 목공·친환경 체험 등이 운영된다.
구는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말죽거리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말죽거리의 특색을 살려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