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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회가 1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 군정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선임과 5건의 집행부 제출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장익봉 의원은 5분 자유발언대에서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역생산 자재사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장 의원은 “‘성주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이 권장되고 있지만 대규모 공사의 경우 여전히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 자재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 향상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도희재 성주군 의장은 “9대 의회가 햇수로 4년 차인 올해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참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군민들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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